일상/Swim

[배럴] 맨 레이싱 핏 빅 로고 재머 스윔슈트 5부 수영복 리뷰

니치e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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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금새 신경을 못썻네요. 

오늘은 요즘 제가 빠져있는 취미 생활 수영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2018년도 11월 선배의 권유로 동네에 있는 생활체육센터에 있는 수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내려와서 사는동안 항상 수영을 배우고 싶었어요. 처음 제주도 내려와서 강정천이라는곳에 물놀이를 가게되었는데.. 빠져죽을뻔한 추억아닌 추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생존수영, 물에 대한 공포를 좀 이겨내기 위해 배우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게 체육센터에 개인강습은 안되고 프로그램 신청만 가능한 수영장이에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기때문이라네요.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니깐 신청당일에 아침일찍 가서 줄서야해서 항상 신청을 못했네요. ㅠㅠ 그런데 선배님이 대리로 줄서서 신청을 해주신거에요. !! 항상 감사합니다. ^^

그 이후로 지금까지 수영에 재미를 붙여 즐기고 있습니다. 


6~7년전쯤에 수영을 배우려고 수영복을 샀었는데요. 그땐 그냥 형들한테 배울려고 수영장 몇번 갔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안가고 때려치웠어요. 그때 가지고 있던 수영복이 있어 처음에 입고 했는데 오래되서 그런지 수영장 락스에 자주 들어가니깐 금방 헤지더라구요. 

그래서 12월에 배럴 수영복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리뷰가 너무 오래되었죠. ㅎㅎ 배럴 수영복 이후에 나이키 수영복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이 글 이후에 나이키 수영복 리뷰도 할 예정입니다. 


우선 어떤 수영복인지 살펴봐야겠죠?

우선 제품명은 맨 레이싱 핏 빅 로고 재머 스윔슈트 입니다. 

5부 수영복이에요. 이름이 지금보니깐 엄청 기네요. ^^



바로 이 제품입니다. ^^ 사진은 배럴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수영 시작하고 장비빨에 눈이 멀어... 새로운 수영복이랑 이것저것 사고싶더라구요. 

처음에 나이키, 아레나, 스피도, 등등 살펴보다가 배럴이라는 브랜드가 눈에 띄더라구요. 

배럴은 래쉬가드로 유명해진 브랜드인데요. 모델의 키, 몸무게에 입고있는 수영복 사이즈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사고싶은 욕망을 마구마구 불러 일으켜 사게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건 30 사이즈인데요. 전 키 178에 몸무게 80정도 나가네요. 배만 나와서... 30사이즈를 입을 수 있을까 했는데 수영복은 한사이즈 작게 사야한데서 샀는데 무리없이 입을 수 있었어요. 

제가 구매할때는 65,000원에 구매했는데요. 배럴이라는 브랜드가 1년에 2~3번정도 배럴데이라고 해서 할인을 엄청나게 해주더라구요. 다들 그때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 ㅠㅠ 전 정가주고 샀습니다. 2월에 또 배럴 스윔데이? 인가 해서 수영복 50% 할인하더라구요.. 

눈물나는 가격.... ㅠㅠ


자. 그럼 후회는 뒤로하고 배럴 수영복에 대해서 살펴보시죠!!


우선 실물 사진입니다. 처음에 샀을땐 못찍어서 몇번 입었을때 말려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면샷



측면샷



라벨샷



조임끈



우측 로고 



무릎쪽


우선 맘에 들었던 부분이 끈조임인데요. 이건 다른 수영복과 달리 묶는게 아니고 그냥 당겨서 골반이랑 수영복 사이에 고정시켜두는 스타일입니다. 


설명보시죠. 


이렇게요. 

전 이게 굉장히 편할줄 알았어요. 처음에는 편하다고 느끼기도 했구요. 그런데 몇주 입다보니 이게 불편한거에요. 수영하다가 끈이 튀어나오고 하니깐 신경쓰이기도 하고 뭔가 묶어주지 않으니 수영하다가 수영복이 내려가는건 아닌가 하고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그래도 끈에 배럴 스윔이라는 글자가 멋스럽게 적혀있는건 맘에 드네요. 저부분이 실리콘으로 되어있어서 미끄럽지 않도록 되어있어요. 그래서 골반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구요. 

자. 그럼 장점과 단점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장점 

1. 수영복 색이랑 디자인이 맘에 든다. 

2. 수영복끈이 맘에 든다. 

3. 여분의 끈을 준다. 

4. 음...............................


단점 

1. 수영복끈이 좀 불안하다.  

2. 수영복이 약간 방수 재질이라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는데 제입장에선 좀 불편했어요. 

물이 안에서 따로 논다고 해야하나... 

3. 수영복 제일 아래부분 종아리 근처 허벅지부분에 약간 고무줄이 들어가 있어 조여준다. 

이게 전 좋은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리를 너무 조인다. 


정리하자면 지금은 이 수영복을 입지 않고 있네요. 나이키로 갈아탔습니다. 

이유는 서울 명동롯데백화점에 나이키스윔이 입점했다고 해서 서울 갔을 때 질렀네요.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수영복 리뷰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왜 이 수영복에 단점을 더 많이 주었냐 하면요. 수영하는동안 불편하다는겁니다. 이 브랜드가 전문 수영보다는 물놀이 수영복으로 알려지다보니 실내수영에는 잘 안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영복이 전체적으로 조이는거는 입다보면 늘어난다지만 진짜 끝에 고무줄이 너무 땡겨서 불편한건 불편한거네요. 

시간이 난다면 수영복끈을 빼서 방향을 바꿔서 묶어서 쓰고 싶네요. 디자인은 맘에 들거든요. ^^


그럼 배럴 수영복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나이키 수영복 리뷰, 그리고 2월에 배럴데이에 구매한 제품들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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