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당 발자취

[서귀포] 코미세(Komise), 새우-동(새우탕면)

니치e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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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르뿌아 입니다. 

너무나도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면 열정도 많았고 의욕도 불타올랐으나 잠깐이었네요.

매일같이 꾸준히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을 보니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들어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많은분들이 걱정이 많으실꺼에요. 아직 제주도에서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저도 오늘 쿠x에서 마스크를 구매했습니다. 제주도로 여행오시는분들도 급격하게 줄어들어 설날 연휴가 끝난 이 시기에 저도 우한폐렴이 피부로 다가오는듯 합니다. 항상 건강 주의하시구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


 오늘은 오랫만에 방문한 코미세(Komise)라는 식당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어요. LH3단지 입구에 위치한 희망상가 입니다. 레스토랑 규모는 9~10석 정도로 크지는 않아요. 오너셰프님이신 전용한 셰프님이 1인으로 운영하다보니 소규모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아직 오픈 초기에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셔서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네요. 그래도 한번 오신분들은 만족하시고 재방문 해주시는듯 합니다. 

 

저도 12월 중순쯤 방문하고 한달이 조금 지나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코미세 로고 이쁘지 않나요?^^)

 

 메뉴는 디너는 예약제 오마카세로 운영이 되구요, 런치는 떠먹는 스시인 바라치라시스시가 주력 메뉴에요. 가오픈 시기에는 민물장어덮밥도 함께 판매 했었는데 지금은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오랫만에 갔더니 오늘부터 판매하는 메뉴가 있어서 먹고 왔습니다.  


 바로 새우-동입니다. !!


 새우-동은 얼마전에 제주 올레여행자센터에서 코미세와의 콜라보로 진행했던 메뉴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하네요. 그때는 팝업으로 판매했던거라 새우탕면에 스시2피스를 판매했었는데요, 1시간만에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건 코미세 오너셰프님의 인스타에서 캡쳐해 왔습니다.~ 곽철용 아저씨 요즘 대세는 대세인가봐요. ^^


 팝업때 한시간도 안되서 완판되서 많은 분들이 즐기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시더라구요. 준비를 많이 못해서 드시지 못한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하시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찾으시는 분들이 있어 신메뉴를 넣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저희가 일반적으로 보는 스시 메뉴도 준비중이시라고 준비가 되면 인스타 공지하신다고 하네요. 


 오늘 제가 먹어보고온 새우-동 보여드릴게요. ~~



 큼~~직한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있네요!!. 비쥬얼이 장난 아니네요~~ 그냥 새우를 삶은게 아니라 새우를 중식처럼 센불에 볶아주고 마지막엔 따로 뽑은 새우기름을 넣어서 새우향을 극대화 시켰다고 하시네요~~ 따뜻하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게 보이시나요?^^ 먹는게 급해서 사진은 급하게 찍었네요. 

 

 제가 먹는동안 다른 손님들도 계속 오시더라구요. 새우-동과 바라치라시스시가 꾸준히 판매가 되었네요. 국물도 시판제품은 사용안하시고 직접 다시마, 가스오부시, 간장을 이용해서 만드시니깐 국물도 입에 쫙~쫙 감기더라구요. 우동국물은 가스오국물이 최고죠 ^^ 

 

 제주도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겨울은 겨울인가봐요. 바람이 부니깐 햇볕은 따스해도 옷을 안껴입을수가 없네요. 

 

 여러분도 겨울에 따뜻한 새우-동 한그릇 어떠세요? 코미세 강추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미세 가격대와 위치 한번 더 알려드릴게요~~

 바라치라시스시 15,000원

 새우-동 9,000원

 오마카세(디너 예약제) 60,000원

 

 예약 및 공지는 인스타에 미리 해주시더라구요. @komise_ceo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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