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바비 26일 제주 27일 전국 태풍 직접 영향권 제주 산간 500mm 이상의 폭우 예보 서해안 초속 60m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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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TN 뉴스]

태풍 '바비' 26일 제주, 27일 수도권 강타...초속 60m 폭풍 비상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8호 태풍 '바비' 가 26일 제주를 지나 27일은 수도권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눈이 보일정도로 빠르게 발달한 8호 태풍 바비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다.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지난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가 완벽하지 않은데 또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들 한숨만 가득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8호 태풍 바비가 26일 오후 제주도를 통과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에는 목포 부근 서쪽 해상을 통과하고 27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에 최근접할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27일 오후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통 태풍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를 많이 지나가는데 이번 8호 태풍 바비는 서해안을 직접 지나가는 태풍으로 돌아서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듯 싶다. 보통 서해안으로 북상하는 태풍의 특성은 호우보다는 바람이 더 셀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는 100~300mm의 폭우가 쏟아질것으로 예상하고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5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해상에도 8m의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어 침수와 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최대순간풍속이 제주는 초당 50~60m, 경상도 지역은 초당 15m, 서해안과 수도권 지역은 초당 35m의 폭풍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서해로 북상한 태풍중 2012년 15호 태풍 볼라벤과 2019년 13호 태풍 링링이 있는데 모두 전형적인 바람 태풍으로 볼라벤은 당시 광주에서 초속 59.5m, 링링은 흑산도에 초속 54.4m의 돌풍을 기록한 적이 있다. 

 

기상청은 강수보다는 바람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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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TN 뉴스]

 

8호 태풍 바비 북상…침수 위험 '홍수알리미' 앱으로 확인 가능

제 8호 태풍 바비 북상으로 '홍수알리미' 앱이 출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zdnet 기사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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