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앱 하나로 TV빼고 다본다. 일석 N조, 넷플릭스편

아직도 맥북에서 넷플릭스를 사파리로 보는중? 이거하나면 끝판대장 '급' 이다. 

맥북에서 앱하나로 TV빼고 스트리밍서비스를 모두 본다면? 일석 N조 아닌가?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HBO NOW, 트위치 등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앱을 가지고 왔다. 

이렇게 좋은 기능이 있는데 구독서비스 앱이 아닐까?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도 내는데? 걱정마시라. 이건 무료 앱이다. 그렇다고해서 앱을 사용하면서 광고가 많이 붙는거 아니야? 노놉! 광고 1도 없다. 내가 못찾은건지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광고는 정말 1도 못봤다. 맥os를 이용하는 맥유저들에게는 편리하면서 무겁지 않은 유용한 앱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이 앱은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덤이라고 보자. 대신에 스트리밍 서비스는 직접 구독을 해야 한다. 그것까지는 무료가 아니다. 시청자의 계정을 연결만 해준다. 

그럼 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겠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넷플릭스를 실행해보았겠지만 화면에 나오는 옵션은 동일하다. 언어를 선택할 수 있고 앞으로 10초감기, 뒤로 10초감기 등 동일한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 시청용 단축키정리를 해보겠다.

전체화면: F

앞으로 감기: -> (오른쪽 커서)

뒤로감기: <- (왼쪽 커서) 

일시정지/재생: 스페이스바

간단하지 않은가?  유튜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앱을 우선 실행시켜 보자. 

실행을 시키면 Add라는 버튼을 눌러 스트리밍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게끔 되어있다. 

미리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저장해 둔 상태이다. 나중에 실행시키면 가장 마지막에 실행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결이 된다. 

위의 Add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커스텀 사이트라고 사이트 이름과 URL을 넣으라 나온다. 그러면 각각의 앱이 추가되게 되어있다. 그러면 넷플릭스를 보다가 유튜브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다음 화면을 보자. 

저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서 클릭하면 다시 첫번째 화면이 뜨게된다. 내가 등록한 스트리밍 사이트의 아이콘들이 뜨면 내가 보고싶은걸 선택하면 되는거다. 서비스이동이 굉장히 간편하다.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 선택 창에서 아래쪽을 보면 upgrade 라는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다음과 같이 뜬다. 

라이센스라고 되어있지만 약간의 후원정도로 보면되겠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이 앱을 즐겁게 쓰고 있다면 후원을 해달라고 하는 문구다. 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한다면 한번쯤 후원하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이 앱은 맥용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friendly streaming    <--   이 링크를 타고가면 바로 연결이 된다. 

평점이 4.8로 굉장히 높다. 평가도 360여개가 달려있다. 나만 알고 있는 앱이 아니였구나 싶다. 

그렇다면 앱이 무조건 좋은가? 마지막으로 앱의 단점을 하나 이야기해보겠다. 

자막2개를 동시 재생할 수 없고 구간반복을 이용할 수 없다. 내가 사용한 결과 유일한 단점이다. 

번외로 크롬브라우저에서는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자막 동시재생 및 구간반복을 이용할 수 있다. 괜찮은 확장프로그램을 한번 소개하도록 하겠다. 

굳이 외국어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면 간편하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을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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