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그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배우 고성희편

나 홀로 그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배우 고성희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나 홀로 그대' 가 뭔지 짤막하게 짚어보고 가겠다. 

2020년 2월 7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로맨스, SF 한국 드라마이다. 

총 1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회차마다 50분 내외로 이루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올라올때는 매주 에피소드가 공개되지만 오리지널 시리즈는 한번에 모두 공개가 되므로 하루 날잡아서 정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첨단 인공지능 홀로그램이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드라마가 그려진다. 1인 2역의 윤현민(홀로, 난도역)과 고성희(소연역)가 주연으로 등장하는데, 난도가 개발한 인공지능 홀로그램이 설치되어있는 안경을 우연히 소연이 가지면서 진행되는 SF 로맨스 드라마다. 홀로, 소연, 난도의 뻔한 삼각관계 드라마가 될것인가? 아니면 신선한 소재인만큼 임펙트 있는 드라마로 남을 것인가.? 궁금하다면 바로 넷플릭스로 고고!!

나 홀로 그대 메인 예고편이다. 

나 홀로 그대 제작기 영상이다. 

지금 1편까지 보았는데(하루날잡아서 다 볼듯하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윤현민과 고성희, 얼굴은 낯익은듯 하지만 사실 어디에 나왔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 두사람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나.? 드라마 컨셉이나 예고편을 보니 굉장히 기대감이 커지는데 주연배우에 대해 좀 알고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이번엔 고성희편이다. 

고성희(극중 소연 역) 

1990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31세 만으로는 29세이다. 키 170cm에 A형으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하였다. 데뷔한지 벌써 8년차라니. 단역부터 시작해 조연, 주조연급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 연기력으로는 논란을 없앤 실력파다.  '분노의 윤리학'에서는 적은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여대생 진아 역을 맡으면서 스토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데뷔하였다. 

2013년 10월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하였는데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었다. 이 영화 봤었는데 정말 B급 병맛 영화였다. 시간이 지나 보니 그런 B급 감성 영화가 왜 필요한지 알겠더라. 그리고 2018년은 B급 감성의 시대였지 않은가? 아마도 2018년에 이 영화가 나왔더라면... 넘어가자. 이 영화에서 일본인 승무원 역을 맡았는데 일어에 능통하다보니 진짜 일본인인줄 알았던 사람이 많았었다. 번외로 고성희는 영어에도 능통하다고 한다. 벌써 3개 국어다. 

2013년 12월 MBC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주연배우의 라이벌로 등장하며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냈지만 시청률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의 흥행으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다. 

2014년 8월 MBC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여주인공 '도하' 역으로 출연했다. 한류스타인 정일우, 정윤호 등이 캐스팅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지만 초반보다 엉성해진 스토리, 구성, 연출 등으로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그러면서 연기력 논란이 일었지만 드라마 중반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논란을 종식시키면서 호평을 받았다. 

2015년 1월 KBS 드라마 '스파이'에서 이윤진 역으로 출연했다. 작품의 완성도는 좋았지만 시청률은 저조했다. 

2017년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검사 역할인 '신희민' 역으로 출연했다.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서 혜나의 친엄마 역인 '신자영'을 연기했다. 연기인생 중 처음 맡은 엄마 연기였는데 꽤 흥했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영화 '어쩌다, 결혼' 박해주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관객수는 약 76,000명 정도...넘어가자. 

이외에도 SBS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슈츠, 질투의 화신,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등에 출연했으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태즈먼 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4년 출연한 '야경꾼 일지'에서 호평받은 연기를 바탕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에피소드가 있는데 고성희는 수상 소감을 말한 뒤 퇴장하는 길을 찾지 못해 진행석을 두 번이나 가로지르는 방송사고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고성희는 자신이 심각한 길치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길치인데다가 신인상을 받았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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