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아우디 실종 가족 차량 발견! 29일 오전 10시 인양 예정, 극단적 선택인가??

 

완도 실종 조유나양 일가족이 탔던 은색 아우디 승용차가 송곡항 뻘에서 발견되었다. 차량은 트렁크가 열린채로 뒤집어진채로 바닷속 10m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수중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고 한다. 송곡항 방파제에서 8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이다. 

 

앞서 경찰은 오후 3시 15분쯤 아우디 차량이 발견된 곳에서 방파제 쪽으로 50m 떨어진 수심 5m 지점에서 아우디 차량 그릴 일부로 보이는 부속품도 인양했다. 

 

 

제주도로 체험학습을 간다던 조유나 양 일가족은 제주도가 아닌 완도에서 발견이 되었다. 처음부터 완도로 들어오는 모습은 있었으나 나가는 모습을 찾을 수 없어 완도내에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맞았던 것일까. ?

 

 

 

 

현재 송곡항에서 발견된 아우디 차량은 완도 실종 가족 차량과 동일 차종이며 연식도 동일하다고 한다. 차량 번호판도 (03오 844*) 실종된 조씨의 것과 같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한다. 현재 차량과 부속품이 발견된 곳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16분 조씨의 휴대폰 전원이 꺼진 곳과 가까우며 부품의 경우 조씨 차량이 방파제에서 추락하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차량 일부가 떨어져 나갔을 것을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차량 내부에 조씨 가족이 타고 있는지 확인 중이지만 차량에 부착된 썬팅이 짙어 실종자 탑승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실종자 가족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6분쯤 방파제 쪽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송곡마을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CCTV에 찍혔다. 이후 31일 0시 40분(조양)과 오전 1시 9분(조양 엄마), 오전 4시 16분(조씨)을 마지막으로 조양 가족의 휴대폰 전원이 모두 꺼졌다. 

 

이런 정황으로 볼때 이번 사건에 대해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내다 봤다. 그리고 범죄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희박해 보인다고 했다. 만약 뭔가 위험하다고 느꼈다면 다시 완도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결국은 종착점이 완도라는 판단이 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 탑승 추정 차 부품 발견…이수정 “극단적 선택 가능성 커”

보통 그 정도의 나이의 아이면 업고 움직이면 깬다면서 펜션 CCTV를 보면 아이가 축 늘어져 있어 수면제 등을 염두에 둘 만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보통 아이가 잠들면 아빠가 업고 가는데 엄마가 업고 나온것도 의심스러운 정황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인 5월 19일 조양이 학교에 한 달간 제주에서 거주하는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는데 한달이 지난 6월 15일 이후에도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자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오전 10시쯤 차량을 육지로 인양할 계획이다. 차량 문을 열 경우 해당 가족의 소지품이 유실될 우려가 있어 차량을 통째로 인양한다고 밝혔다. 

 

완도 실종 가족 차량, 29일 오전 10시 인양…선팅으로 내부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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