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서북서쪽 3.1규모 지진 발생! 같은 곳에서 8일새 39번째 지진 발생

해남 서북서쪽 3.1규모 지진 발생! 같은 곳에서 8일새 39번째 지진 발생 

해남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8일새 39번째 이례적으로 발생했다. 발생 시각은 5월 3일 오후 10시 7분 14초에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벌써 8일동안 39번째 반복이다. 

기상청은 3일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에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라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하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알렸다.

해당 지점에서만 4월 26일 규모 1.8 지진이 시작이다. 3일까지 39건의 지진이 관측됐는데 통보가 되는 2.0 이상의 규모 지진은 28일 2.1 지진, 30일 2.4 지진, 5월 2일 2.3 지진에 이어 오늘 3일 3.1 지진이 가장 강했다. 

그리고 이 해남군 서북서쪽 지점은 과거 지진이 자주 일어난 적이 없는 곳이라고 한다. 단층 존재 여부도 조사된 것이 거의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 4일 추가로 임시 관측소를 설치해 지진 감시를 강화한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지각에 있는 에너지가 해소되면서 지진이 멈추지만 이번 경우와 같이 지진이 반복 발생되는 일은 이례적인 상황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추가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비슷한 시각 5월 3일 오후 8시 54분 경 일본 가고시마현 서쪽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도 발생했다. 가고시마현 서쪽 179km 해역인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 관측됐다고 한다. 진도 3정도면 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진동을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류가 소리를 내는 정도라 한다. 

또 같은날 12시 24분 40초 경에는 대만 화롄 남쪽 80km 해역에서 5.9 규모의 지진이 감지되기도 했다. 

실내에 있을 때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1. 탁자나 책상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2.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시킨다.(2차피해 예방)

3. 출입구를 확보한다. 건물밖으로 나갈때는 엘리베이터 이용을 하지말고 계단을 이용한다. 

4.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고, 건물 구조물은 피해서 가도록 한다. 

야외 있을 때 지진 대피 요령이다. 

1. 가방이나 손으로 낙하물을 피한다. 

2. 건물과 떨어져서 이동한다. 

3.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이동한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지진 대피 요령이다. 

1. 가방또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흔들림이 멈출때까지 머무르며 머리를 보호한다. 

3.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지진발생시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지 않아서 많은 2차 피해가 발생한다고 하니 꼭 숙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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