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 67일만에 퇴원, 입원비만 3천만원
대구의료원은 4월 24일 대구지역 최초 코로나19 확진자인 신천지교인 31번 코로나 확진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31번 확진자인 60대 여성은 지난 2월 17일 처음 입원한 뒤 감염에 의한 증상이 완전히 없어져서 퇴원조치 했다고 말했다.
22일 1차 격리해제 검사때 음성, 그리고 2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결과가 나와 퇴원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31번 확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장기 입원환자이다. 보통 3~4주 동안 입원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두 달 이상 장기 입원은 매우 드문일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의 입원비가 3천만원이 넘었는데 신천지 교도인점, 그리고 감염원인 확인중에 여러번 거짓 진술을 한 점으로 미뤄 피해 보상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물론 신천지 교도라고 해서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는 없지만 신천지교도의 무더기 감염때 적극적인 협조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대구시의 역학조사때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고 CCTV 확인결과 처음 진술과는 달랐다는 점이다. 처음 진술에는 2월 9일, 2월 16일 두차례 교회를 방문했다고 했지만 2월 5일에도 교회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2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4층에만 있었다고 했지만 7층에도 찾아간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별도 구상권 행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31번 환자가 60여일동안 입원한 치료비만 3천만원이 넘는데, 대구에 코로나19를 감염시켰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두달간 6800여명의 확진자를 발생시킨 슈퍼전파자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는다.
당시 이 31번 환자는 확진판정전 중국을 다녀온적도 없고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지도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월 7일 교통사고 후 대구의 한 한방병원에 입원했고 사흘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2월 14일에는 폐렴 소견까지 받았음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서 점심도 먹었다.
대구에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때 시발점이 되었던 만큼 본인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는 하지만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많은곳을 돌아다니며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시키지 않았나 싶다.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46명이다. 완치자는 6112명으로 완치율을 89.3%다. 사망은 163명으로 알려져있다.
만약 이 31번 확진자가 조금더 빨리 의심을 해서 빠르게 격리되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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