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3.0 디젤 모델 엔진 카본 쌓여 엔진 떨림 증상 발생, 출고 중지

제네시스 GV80 3.0 디젤 모델 엔진 카본 쌓여 엔진 떨림 증상 발생, 현대자동차 출고 중지

현대자동차에서 올해 초 출시한 제네시스 GV80 3.0 디젤 모델에서 차량 결함이 발생했다. 3.0 디젤 모델인 엔진에서 카본이 쌓여 차량 떨림 현상이 발생했는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차체 결함이라는 걸 인정한 모양이다. 

지난 6월 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새로 산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모델의 운전대가 흔들릴 정도로 심하게 떨린다는 소비자들의 소식이 들려 뉴스가 나왔다. 차를 구입한지 두달여정도 밖에 안되는 신형 SUV 제네시스 GV80 모델에서 차량 떨림 증상이 계속 나왔다. 해당 뉴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 바란다. 

8천만원짜리 신차가 '덜덜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이상한 엔진'

달리고 있는 차량에서도 덜덜덜 거리는 소리와 차량 떨림이 감지된다.

제네시스 GV80이 떨리다 못해 목소리도 떨린다는 한 소비자. 

핸들이 흔들릴정도로 엔진이 울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형 제네시스 GV80 3.0 디젤 모델을 구입한지 한 달 정도 지나자 엔진이 떨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자체 조사를 거처 신형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을 당분간 출고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자동차에서 밝힌 신형 제네시스 GV80의 차량 떨림 현상은 엔진 안에 카본 찌꺼기가 쌓인 것으로 원인을 찾았다고 한다.

엔진 내부에 카본 찌꺼기가 쌓이면서 차량 떨림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낮은 RPM에서 장기간 운행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원인을 찾았을뿐 해결할 방법은 아직 찾지 못한것 같다. 엔진 떨림 개선 방안에 대해 유효성을 검증 중이라고만 밝혔다. 그리고 점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신형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 차량 출고 대기 물량만 1만여 대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과연 언제 해결이 될지 두고 봐야할 노릇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은 출시 후 8천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측은 엔진 떨림 증상에 대한 정확한 조사 결과에 따라 이미 판매된 소비자들에게 어떤식으로 보상과 수리를 진행할지 개선 작업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판매와 생산을 다시 할 계획이다. 아마도 GV80 3.0 디젤 모델에 한해 리콜이 시행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GV80 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그리고 디젤 3.0 모델 3가지의 모델을 판매중이다. 디젤 3.0의 시작 가격은 64,370,000원 부터 시작한다. 

제네시스 GV80 가솔린 2.5T 3.5T 출시 가격 공개 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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