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온라인 분향소 영결식은 1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 시민분향소 13일밤까지 운영
지난 7월 9일 00시 01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별새한지 4일째다. 많은 사람들이 조문을 오고 있지만 서울시는 오프라인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0일 오후에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했다. 12일 현재까지 거의 1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온라인 헌화로 애도를 표현했다.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치뤄진다. 7월 13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부터 진행되는데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르기위해 온라인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고 박원순 시장의 서울특별시장 장례위원회 명단은 위와 같다. 온라인 헌화를 위해 서울시가 특별히 설치한 웹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볼 수 있는데 링크는 가장 상단에 '온라인 헌화하기'에 담겨있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권영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렇게 5명이다.
장례위원은 모두 1,566명으로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전 부시장, 자치구청장, 명예시장, 시민사회, 역대 보좌진, 사회복지계, 종교계, 체육계등 골고루 참여한다.
장례위에 따르면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는 7천여명,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1만1천여명이 조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광주, 전주, 제주, 울산, 창녕 등에 자발적인 추모가 이어지고 있으며 도쿄에도 분향소가 설치됐다고 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씨는 11일 오후 2시쯤 영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 박주신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서 입국시 진단검사결과와는 별개로 2주 자가격리를 해야하지만 공익, 인도적 목적으로 격리 면제서를 받아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판정으로 장례식장에 참석이 가능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또는 형제, 자매의 장례식 참여자는 인도적 목적으로 격리조치를 면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코로나19 양성이었다면 장례식장에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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