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머신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 D122 실사용기 2탄

캡슐커피머신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 9개월간의 실사용기 2탄입니다. 

1탄은 실사용기라고는 하나 하나하나 자세하게 리뷰하지 못한거 같네요. 그래서 2탄으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2탄에서는 정말 기초적인 사용방법, 캡슐을 어떻게 투입하고 사용한 캡슐을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커피는 어떻게 내려서 마시는지에 대해 설명드려볼려고 해요. 

아. 이전에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 뿐만이 아니라 캡슐커피머신을 구입하면 시리얼 넘버가 붙어있는 바코드가 찍혀있는 라벨이 동봉되어 있는데요, 그냥 버리시면 안되구요. 꼭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내 캡슐커피머신을 등록하고 추후에 A/S를 받을 수 있거든요. 제가 9개월가량 사용하면 아직까지는 이상은 없었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저기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이 시리얼 넘버에요. 이건 처음에 구매하면 가장 하단에 들어가는 받침대에 붙여져 있어요. 그런데 저기 붙은채로는 나중에 세척하고 커피물떨어지고 하면 관리가 안되니깐 전 머신 하단에 붙여줬지요. 

위치로 보면 물통이 들어가는 밑에 쪽이네요. 

시리얼 넘버는 구매하시자마자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등록해주셔도 되구요. 추후에 해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시구요, 나의 계정을 클릭해주시면 위의 사진처럼 나의 머신이라고 나옵니다. 

머신 추가하기를 누르신 후 시리얼넘버를 등록해주시면 위와같이 내가 구입한 머신이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게 되요. 아직까진 홈페이지에 등록해서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처음에 등록하면 네스프레소 웰컴 오퍼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첫 등록 혜택이 아마 뷰큐브라고 캡슐을 담는 케이스를 무료증정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이따가 사진으로 보여드려요~) 웰컴오퍼는 두 종류가 있어요. 베스트셀러 150캡슐 또는 커피트래블 150캡슐인데 커피트래블이 4천원 더 비싸군요. 97,300원입니다. 전 처음에 베스트셀러 150캡슐로 구매를 했었어요. 이후에는 스타벅스와 일리캡슐만 구매해서 마셨네요. 

아무튼 홈페이지는 그리 어렵게 되어있지 않아서 금방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머신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전원을 연결해야겠죠. ? 시티즈 모델이 있고 시티즈앤밀크 모델이 있는데 이 두 모델의 차이점은 에어로치노3가 일체형이냐 아니냐의 차이에요. 그냥 일체형이다 아니다의 차이가 아니라 시티즈 모델을 구입하시고 에어로치노가 필요하신분은 전원코드를 두개씩 연결하셔야 하는 단점이 생깁니다. 물론 사용 안할때는 치워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요. 전 전원코드를 하나만 연결해도 캡슐커피머신과 에어로치노3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 모델을 구매하게되었어요. 물론 에어로치노3가 사용빈도가 많지는 않지만요. 가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전원을 연결하신 후에 커피용 물을 뒤쪽 물통에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처음엔 물통도 분리가 되어서 오기 때문에 설명서를 읽어보시면 금방하시겠지만 제가 사진으로 한번 더 보여드릴게요. 

           

물통 뒤를 먼저 걸쳐주신 후에 머신쪽으로 물통을 밀어넣어주시면 딱 맞는 느낌이 나실꺼에요. 느낌 아니깐요. ^^

           

그리고 나서 물을 충분히 채워주세요. 처음 사용하실때에는 물을 채워주시고 캡슐커피를 넣기 전에 3번이상 맹물을 빼주셔야 해요. 새거지만 그래도 입안에 들어가는건데 소독 과정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버튼이 두개 있는데 왼쪽에 있는 버튼은 에스프레소 버튼,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룽거 버튼인데 두개 중에 아무버튼이나 눌러주시면 깜박깜박 불이 들어오기 시작해요. 9번에서 10번정도 9~10초정도 지나시면 초록색 불이 고정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 머신이 예열이 다 되서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에요. 

그때 캡슐커피를 바로 넣지말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주시면 물이 나올꺼에요. 컵은 받쳐두시구요. 그렇게 3번정도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또 물이 아에 없을때 물을 채워주시고 바로 캡슐을 넣으시면 커피가 조금밖에 나오질 않아요. 왜냐하면 머신안에 어느정도 물이 차 있어서 물을 데워준 다음 물이 캡슐을 통과하게 되는데 물통이 빈 후에 물을 채워서 사용하면 커피 내릴 물이 없어서 그렇겠죠?? 말이 장황하게 길었지만 똑똑하신 여러분들은 분명 바로 이해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캡슐커피가 들어가는 뚜껑을 열어주세요. 약간 힘을 주셔야 해요. 

           

전 네스프레소용 일리캡슐 포르테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일리캡슐은 따로 리뷰 하겠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캡슐커피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커버를 닫아주시면 캡슐이 꽉 낀다는 느낌이 드실꺼에요.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일리캡슐 포르테는 에스프레소로 내려줘야합니다. 

그럼 왼쪽 버튼을 한번만 눌러주세요. 영상으로 확인하셔도 됩니다.~

이건 내려먹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은데요. 전 에스프레소로만 마시기엔 양이 너무 작아서 아메리카노로 마시는데요, 항상 에스프레소로 추출후에 캡슐을 빼고 다시 룽고버튼을 눌러서 물을 타서 마셔요. 위의 영상에서는 물을 중간에 끊었어야 했는데 영상찍느라 놓쳤네요. 

이게 캡슐커피에 따라서 에스프레소, 룽고(아메리카노 느낌)로 추출해야한다고 권장하고 있거든요. 에스프레소 추출인데 룽고로 추출하면 맛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런건데요. 에스프레소가 진해서 좀 연하게 먹고 싶다 하시면 뜨거운 물을 추가로 타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이게 캡슐커피안에 있는 원두가루를 쥐어짜내서 양을 늘린다고 한들 동일한 맛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게 아니라 찌꺼기 맛이 추출되는거거든요. 그래서 전 항상 에스프레소로 추출하고 캡슐커피를 뺀 후에 다시 물을 첨가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캡슐커피마다 룽고, 에스프레소 확인하고 마시기도 어중간하고 해서 항상 에스프레소 후 뜨거운물 이렇게 즐기고 있어요. 영상 중간에 보시면 뚜껑열고 캡슐 떨어지는 소리 나실꺼에요. 

이제 스타벅스 안가셔도 일리카페 안가셔도 집에서 간편하게 언제나 즐겁게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얼른 구입하세요!! 캡슐커피머신 값 하나도 안아까워요.!!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하도록 할께요. 3탄에서는 머신에서 사용한 캡슐커피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들 캡슐커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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